경기 침체로 청소부 스기우라는 직장에서 해고된다. - - 그 때, 한동안 나에게 관심을 보였던 접수원 마유미가 안감이 긴 팬티스타킹을 버렸습니다. - - 스기우라는 텅 빈 여자 탈의실에서 발견한 팬티스타킹의 냄새를 맡으며 마유미를 생각한다. - - 그때부터 스기우라의 유일한 즐거움은 직원들이 집에 돌아가자 여자 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마유미의 탈의실을 뒤지는 것뿐이었다. - - 그러나 불행하게도, 잊어버린 물건을 되찾기 위해 돌아온 마유미를 만나게 되는데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