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노부의 아버지는 갑자기 사망하고, 아버지의 정부였던 계모와 함께 살고 있다. - - 아버지가 죽은 후 시노부는 자신에게 애착을 갖지 않는 시노부를 정기적으로 보살피는 계모로 인해 자신의 '말'을 버렸다.